시각장애인들의 여행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리'입니다. 사진도 찍지만, 여행지의 소리를 녹음해 파일로 만들어 여행 추억을 간직합니다.
이렇게 여행지에서 '인생 소리'를 남기며 여행을 즐기는 시각장애인들이 많지만, 정작 이들이 여행을 떠날 때 참고할 만한 여행 안내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최근 한 기업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여행지 안내 오디오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착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시아 명소 100곳의 풍경을 섬세하게 들려줄 목소리를 기부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시각장애인들이 또다른 여행 '인생 소리'를 만들 기회가 됩니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에 참여해 목소리를 기부해주세요.
*행사 일정 : 2018년 4월 20일~22일.
자세한 정보는 www.sc-goodvoice.com 참조
글.구성 한승희 / 그래픽 김태화 / 도움 이규희 인턴 / 기획 하대석 / 제작지원 SC제일은행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