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 대통령 지지율 4%…다음 주 대국민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인 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3주 연속 5%였는데, 그마저도 유지하지 못하고 더 떨어진 겁니다.

이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한 역대 대통령 지지율 가운데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청와대는 다음 주 대통령이 어떤 형태로든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두 번째 대국민 사과 이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서 3주 동안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공개 일정도 일주일째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가 열릴 때마다 '국민의 이 준엄한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말만 반복해왔는데, 빨라지는 '탄핵 시계', 그리고 거세지는 촛불 앞에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민정수석 사표 반려될 듯…법무장관은 사의 고수
▶ 트랙터 1천여 대 몰고 온 농민들…도심 집회 무산
▶ 한 달째 불 밝힌 촛불…"내일은 200만 명 모인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