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20시간보다 7시간이나 더 걸린 총 27시간의 대수술이었지만, 두 아이 모두 잘 버텨냈습니다.
쌍둥이의 어머니 니콜 맥도날드 씨는 수술 전 과정과 아이들의 상태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공유했습니다.
아이들의 수술 소식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수술이 성공하기만을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서 쇄도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 형제에게는 아직 몇 번의 고비가 남아 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바로 회복실로 옮겨진 제이든과 달리, 아나이스는 분리 수술이 끝난 뒤 수술 부위를 다시 열어 재수술까지 거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니콜 씨는 '아나이스가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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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페이스북 Nicole McDon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