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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태현 변호사, 민경호 시민사회부 기자
1997년 2월 홍보대행사 뉴스컴 설립…PR업계서 유명세
박수환, 남상태 연임로비 의혹…금호 ‘해결사’ 혐의도
박수환, 홍보 가장 법률사무 취급 의혹
박수환, 재계·정관계·언론계 마당발로 유명
효성 ‘형제의 난’ 당시 우병우·김준규·박수환 동시 활동
박수환·민유성·송희영 3각 유착이어 새 인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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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된 박수환은 홍보업계 유명인사
박수환 대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그리고 최근 조선일보를 퇴사한 송희영 전 주필까지 그녀가 거론되지 않는 뉴스가 없을 정도입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재계는 물론이고 언론계와 정관계까지 인맥이 안 닿는 곳이 없었다고 하는데 박수환 대표, 정말 ‘수완’이 좋았나 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대단한 건, 국내 홍보업계에선 단연 독보적 존재인 ‘뉴스컴’의 처음과 오늘이 모두 그녀의 손끝에서 시작됐다는 겁니다.
‘뉴스컴’의 주 고객 명단만 봐도 박수환 대표의 수완이 얼마나 좋았는지는 여실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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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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