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여자 유도에서 금메달 기대주였던 김잔디가 탈락해 금메달 꿈을 접었습니다.
여자 57kg급 세계랭킹 2위 김잔디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인 홈팀 브라질의 하파엘라 실바에게 절반패를 당했습니다.
김잔디는 실바와 지도 한 개씩을 나눠 가진 뒤 경기 종료 1분 13초를 남기고 절반을 빼앗겨 패했습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도 16강에서 탈락한 김잔디는 리우 올림픽에서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