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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암흑 거리 속 울부짖는 사람들…바그다드 테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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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바그다드 상업지구에서 폭탄을 실은 자동차가 터지면서 사망자는 최소 78명, 부상자는 160여 명으로, 인명 피해 규모만 2백 명이 넘습니다. 바그다드의 대표적인 상업 지역인데다 라마단이 끝나는 시기라 사람들이 몰려 들어, 어느 때보다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IS(이슬람 국가)는 바그다드 테러를 두고 SNS를 통해 "시아파를 겨냥해 벌인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 군이 팔루자를 IS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선언한 지 1주일 만에 발생한 끔찍한 테러, 그 현장을 비디오머그에서 담았습니다.

기획: 정경윤,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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