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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바로 이것이 전설'…10초 동안 21개의 펀치를 피하는 알리

[영상pick] '바로 이것이 전설'…10초 동안 21개의 펀치를 피하는 알리

최근 타계한 무하마드 알리의 현역시절 당시 한 경기의 장면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무하마드 알리의 1977년 마이클 독스와의 경기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경기에는, 왜 사람들이 무하마드 알리를 보며 '나비처럼 난다'라고 말했는지 한 번에 이해되는 엄청난 몸놀림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영상 1분 56초 부근인데요, 이곳을 살펴보면 알리가 코너에 몰려 있습니다. 

사실 몰렸다기보다는 잠시 쉬듯 코너로 걸어 들어간 건데요, 

그런데 이후 10초 정도 동안 쏟아지는 21번의 펀치를 단 한 대도 맞지 않고 모두 피해버립니다. 

펀치를 모두 피해버린 알리는 되려 거만한 춤을 추며 마이클 독스를 놀리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자신을 가장 위대한 선수, 세계의 왕이라고 부르기도 했던 알리는 현지시간 3일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뛰어난 몸놀림이 한편 충격적인 이 경기 영상을 '영상 pick'에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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