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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취재는 불가·투어는 가능?…北, 말뿐인 노동당대회 외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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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6일부터 열린 제7차 노동당대회에 100여 명의 외신 기자들을 초청했지만, 언론 공개보다는 평양의 발전상을 보여주기 위한 선전용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당대회 취재를 위해 북한에 들어간 외신 기자들은 개막일인 6일부터 현재까지 북한 주요 인사를 접촉하는 것은 물론 대회가 열리는 4.25 문화회관에 들어가는 것조차 제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첫날 과학기술전당을 시작으로 광장, 평양역 등 도심 명소를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대회 사흘째인 어제(8일)는 공식 일정마저 자세한 설명 없이 돌연 취소해 취재진이 숙소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36년 만에 열린 제7차 노동당대회보다 발전된 평양의 모습을 전하기에 급급한 북한 소식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어아름 / 편집 : 김준희 / 영상제공 : NTV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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