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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찌그러진 중절모와 콧수염…찰리 채플린 박물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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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오늘) 스위스에서 '찰리 채플린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의 개장일은 채플린의 127번째 생일에 맞춰 결정됐습니다. 

영국 출신인 찰리 채플린은 1914년부터 미국 할리우드에서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걸작으로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찰리 채플린 박물관은 채플린이 가족들과 함께 말년을 보냈던 스위스 코르시의 자택과 주변 지역을 개조한 것입니다. 

박물관에는 그가 직접 제작한 영화와 예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험난했던 데뷔 전부터 대배우로서의 황금기까지 채플린이 남긴 삶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채플린 박물관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무려 15년이 걸렸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반대로 건물을 사들이고 개발허가를 받는데에만 7년이 걸렸고, 박물관 개조작업에는 약 491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역사상 최고의 천재 희극 배우인 찰리 채플린의 흔적을 SBS비디오머그에서 느껴보시죠.

기획: 엄민재 / 구성: 박선하 / 편집: 이지혜 / 사진제공: 게티이미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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