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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아이가 울자 안고 수업한 교수…든든한 '슈퍼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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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케이티 험프리는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슈퍼맘’입니다.

지난 17일 베이비시터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나오지 못하자, 케이티는 생후 4개월의 어린 딸 밀리와 함께 학교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된 지 5분 만에 밀리는 울음을 터뜨렸고, 당황하는 케이티 곁으로 교수가 다가왔습니다.

마치 보디빌딩 선수 같은 커다란 덩치를 가진 대린 윌로비 교수는 밀리를 안고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윌로비 교수는 “같은 상황이 오면 또다시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며 케이티가 아이를 수업에 데려오는 것에 대해 “전혀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학생이자 엄마인 케이티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준 윌로비 교수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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