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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예나 지금이나…김무성, 반복되는 공천 수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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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총선을 앞두고 있던 2008년 3월 14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당시 김무성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김무성 의원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치러졌던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이 대규모 탈당을 감행해 ‘친박연대’ 까지 생겨났었는데요, 김무성 의원은 당시 이명박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세월은 흘러, 이제는 새누리당의 당 대표가 된 김무성 대표. 드디어 그에게도 ‘봄날’이 오나 싶었는데요, 하지만 20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또다시 난처한 처지에 빠졌습니다.
 
지난 18대 총선과는 달리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비박계’ 의원들이 공천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1등 공신’ 이었지만 청와대와 대립을 거듭하며 어느덧 ‘비박계 좌장’이라는 칭호를 얻었기에 더욱 곤란한 상황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공천 결과를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18대 총선 때나 20대 총선 때나 여전히 ‘총선’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김무성 대표의 '공천 수난사' SBS 비디오머그가 담았습니다. 

기획: 맥스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인선 / 영상취재: 이재경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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