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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9층 창문에 앉은 마약투약 의심자, 경찰에 구조돼

모텔 9층 창문에 앉은 마약투약 의심자, 경찰에 구조돼
어제(10일) 오후 4시 41분쯤 부산 북부경찰서 구포지구대에 "남자가 모텔 9층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전화가 걸려왔습니다.

3분 후 부산 북구 구포동에 있는 모텔에 도착한 경찰은 모텔 주인의 안내를 받아 9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방에서는 42살 A씨가 창문에 걸터앉아 아래로 뛰어내리려고 하고 있었고, 경찰은 A씨를 잡아당겨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어지럽혀져 있는 방을 수색하다가 마약을 투약할 때 쓴 것으로 의심되는 일회용 주사기 7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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