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열린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에서 북한 문제 외에 상당 시간을 경제 활성화에 할애했습니다. 먼저 북한 미사일 개발을 규탄한 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테러방지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을 수차례 언급하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통과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야당은 일제히 “엄중한 시국에 국회에서 논의되는 법의 통과를 촉한 점은 적절치 못하다”는 논평을 쏟아내며 대통령이 입법부를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의 연설 중엔 여당 의원들이 주도해 19번의 박수가 나왔고, 연설이 끝나고 퇴장할 땐 여당 의원들이 일제히 기립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거나 악수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연설의 내용을 SBS 비디오머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기획: 엄민재 / 편집: 김경연
이에 야당은 일제히 “엄중한 시국에 국회에서 논의되는 법의 통과를 촉한 점은 적절치 못하다”는 논평을 쏟아내며 대통령이 입법부를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의 연설 중엔 여당 의원들이 주도해 19번의 박수가 나왔고, 연설이 끝나고 퇴장할 땐 여당 의원들이 일제히 기립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거나 악수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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