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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홍용표 번복에 이해찬의 '사이다 호통'…말 바꾸기가 부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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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이 대량 살상 무기에 사용됐고 관련 자료가 있다고 한 발언을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말을 바꾼 것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한겁니다. 

이 의원은 북측근로자 임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북측근로자들이 이용하는 마트로 얼마나 지출되는지를 설명한 후에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홍 장관에게 묻자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개성공단에 5억4천만 불이 들어갔는데 그중에서 참여정부에서 들어간 돈은 2천만 불, 나머지 5억2천만 불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들어간 돈이다”며 “홍 장관 말 대로라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핵 개발 비용을 제공한 것이냐”며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임기응변식 대응에 호통을 치는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의원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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