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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현역 배제된 공관위원, 국회의원 되려는 사람보다 우수"

오늘(11일)은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과 함께합니다.

Q.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시죠?

네.

Q. 내일 첫 회의를 갖는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Q. 그리고 시청자들도 궁금할 텐데 지금 여당 새누리당에서는 100% 상향식 공천으로 말이 많고 그러는데 여기에 비해서 우리 더민주의 공천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먼저 쉽게 말씀 좀 해주시죠.

글쎄요. 제가 옆의 당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겠고요. 뭐가 하여튼 그 동안 서로 의견이 시끄러운 것 같은 그런 것만 느꼈습니다. 저희는 공천룰이라든가 또 평가라든가 이런 거를 전부 그 앞에 외부의 위원회를 구성해서 준비를 해놓은 게 있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대충 봤는데 그런 게 전부 돼 있고 현재는 별 이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공모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빨리 그 분들이 서류를 내도록 아마 오늘 온라인으로 지원서류를 많이들 내시게 안내를 했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그 지원자들이 오프라인으로 내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전부 인터넷으로 전부 제출을 해요. 그래가지고 그 제출서류가 많습니다. 경찰서도 가야 되고 어디 그런 거를 전부 절차를 그걸 다 떼야 되거든요. 병적 기록.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 화요일에 공공기관에 가서 뗄 서류를 다 떼고 온라인으로 월화 제출을 받습니다.

Q.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네요?

그렇습니다. 입학지원서류 내듯이 그러면 그걸 다 보고 공천이고 뭐고 그 동안에 이제 내일 첫 회의를 해서 공천룰 이런 거를 저희 위원 모신 분들한테 설명도 서로 해서 드리고 의견도 이런 시작을 하는 겁니다.

Q. 한 두달 정도 남았는데 아직도 영입 인사들 많이 영입한 인사들이 어느 지역구에 간다 이게 안 정해지고 그랬는데 가장 궁금한 게 후보지 선정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앞으로 해나가시겠지만 그게 좀 궁금하거든요.

그거는 사실은 제 소관이 아닙니다. 저는 얼마나 좋은 후보를 잘 모셔서 이 분들이 나가면 좋겠다. 또 각 지역별로 지원하는 분이 있고 어떤 지역구는 지금 말씀하신대로 아 이런 분이 나가게 영입을 한다든가 그런 게 있겠죠. 그런데 그 영입위원회가 있고 또 그걸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그런 팀이 있고 저는 오로지 들어온 서류를 보고 객관적으로 사심 없이 이렇게 평가를 한다, 거기에 방점이 있는 거지. 누구를 여기 보낼까 저기 보낼까 그런 건 약간 정치공학적인 거 아닙니까, 제가 그걸 부여받은 건 아니고 다른 분들이 해야죠. 그런 거는.

Q. 그리고 위원장님 오시기 전부터 나온 얘기인데 위원장님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어쨌든 20% 현역 하위 물갈이 한다는 얘기는 그 전부터 있어왔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시나요? 또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더 할 수도 있다 이런 거는 딱 정해진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그렇습니다. 그게 그 동안 아마 일부 언론에 쭉 보도가 됐죠. 작년서부터. 그래서 저는 그때는 아무 관심이 없으니까 그냥. 근데 이제 제가 본격적으로 과거서부터 왜 이렇게 얘기가 복잡한가를 봤어요. 봤더니 약간 좀 시끌시끌하게는 돼 있더라고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 공천룰 또 혁신위원회라는 것을 구성하고 또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전부 외부 사람을 모셔다가 했어요. 전혀 국회의원을 현역도 없고 해본 분이 들어간 것 같지도 않고 그러니까 아마 현역 분들이 잘 실정에 안 맞는 거를 뭐 한다 그러고 그러면 또 한쪽에서는 왜 자꾸 일단 맡겼으면 토를 달지 말아야지 그러고 아마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보니까 그걸 제가 이제 잘 보려고 그러는 겁니다. 바로. 뭐가 왜 이렇게 시끄러웠나. 그래서 그거를 같이 소화해서 위원들이. 뭐가 괜찮고 하여튼 참고를 하는 데에 현재로서 자꾸 질문하시는 뭐 20% 그런 게 거기에 있다는데 그 결과가 있답니다. 근데 이제 아직 열어볼 수가 없게 돼 있어서 선거구 확정도 아직 안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것도 크게 잘못된 거죠. 그래서 그게 입학시험을 보는데 학과 정원도 아직 안 정해져 있고 학과도 이렇게 안 돼 있고 그러면 그런데 자꾸 몇 명이나 뭐 붙이냐 떨어뜨리냐 질문하면 맞질 않죠. 그래서 며칠 지나면 제 생각에 한 이번 주에 스타트를 하니까 내일. 그러면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지원자 서류들 들어오고 공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그 평가를 담당하셨던 분들이 또 있으니까 그 위원장을 모셔다가 우리가 들을 준비가 되면 그래서 듣고 그것도 결과도 볼 수가 있죠. 같이. 혼자는 못 보게 돼 있답니다. 암호화 돼서. 그래서 그러면 자꾸 궁금해 하시는 게 나오는데 현재로서는 그래서 제가 얘기를 할 수 없는 거지. 일부를 안 하는 게 아니고요. 그 다음에 저는 하여튼 좋은 분을 모시는 게 목적이지 20%라는 거를 룰을 맞춰서 어떻게 하고 그게 아니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저희 제 생각은 국회가 어떻게 변해야 되느냐 그런 생각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부합하는 그런 분들이 좀 많이 가는 건데 그 경우에 따라서 뭐 20이 됐건 30이 됐건 50이 됐건 10이 됐건 그건 알 수가 없죠. 그런데 어떻게 얘기하느냐에 따라서 해석을 뭐 이렇게 하면 갑자기 긴장하고 그러는데 현재는 아직 그렇게 자기가 우리 새로 국회 정치가 바뀌어야 되니까 정치만 안 바뀌지 않습니까, 삼류, 사류 이런 조롱 이류만 돼도 아마 4만불, 5만불 시대 앞당길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바뀌어야지 여기만 안 바뀌었다 이거죠. 제가 떠난 지가 벌써 8년이 넘었는데 그래서 이게 바뀌어야 된다 하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고 거기에 시대에 맞는 분들이 들어가서 일 좀 했으면 그런 생각 외에는 없습니다.

Q. 그러면 정말 좋은 사람들. 국민들이 공감하는 좋은 사람들 또 더불어민주당의 철학과 맞는 분들이 많으면 그럼 20%보다 3,40%도 될 수 있는 거네요?

그야말로 그런 거를 소위 오픈 돼 있는 거죠. 네. 오픈 돼 있는 거죠. 지금 그러니까 그런 숫자는 의미가 없다 저는 지엽적이다. 그런 생각입니다.

Q. 공관위 구성 발표하셨는데 우리 위원장님께서 한 분 한 분 찾아갔다는데 현역 의원은 배제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게 이제 그러니까 제가 일이 굉장히 복잡하고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어떤 일인데 그거를 하느냐. 그런. 저는 이게 이제 왜 그렇게 시끄러운지를 알거든요. 계파 뭐 이게 그래서. 저는 계파가 전혀 영향이 없이 해야 공정하고 수용을 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것을 상당히 담보하기 위해서 제가 이거를 부탁받았을 때 위원회가 구성 됐습니까? 그러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아니 아직 구성 안 됐다. 그러면 같이 구성을 하면 제가 생각하는 거를 할 수가 있는 거고 이미 구성이 어느 정도 그러면 저는 담보할 수가 없죠. 그래서 그거를 전혀 계파의 의혹을 받지 않고 이런 각계각층에서 아주 젊은 실력이 있고 그 계층 연령대 대변해서 입법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의식이 있는 그런 분들을 모셨어요. 그래서 그 분들은 사실은 굉장히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다. 거의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Q. 그 분들 모시는 데는 김종인 위원장과의 교감은 있었겠네요?

당연히 제 마음대로 하면 안 되죠. 저도 이러이러한 하면 의논을 하죠. 보면 괜찮을 것 같다. 뭐 서로 마찬가지입니다. 또 그 분도. 그래서 했고 또 이거는 보안도 지켜야 되고 그래서 여러 분하고 상의를 하진 못했다는 거고. 그거는 다른 뜻은 아니고 공정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겁니다.

Q.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각오 한 말씀 해주시죠.

저는 국회가 이번에 바뀌어야 된다. 이번에는 정말. 저는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여야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심 없이 당 물론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정말 자격이 있는 분들이 정책 대결을 해서 경쟁을 해야지. 문 걸어 잠그고 서로 고함치는 걸로 카메라 조명으로 전국민들이 식상하게 하는 것은 이제 앞으로 사라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Q. 네.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뽑으시기 바라겠습니다.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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