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럽 첫 방문 이란 대통령, 이탈리아에 22조 원 '대박' 선물

유럽 첫 방문 이란 대통령, 이탈리아에 22조 원 '대박' 선물
17년 만에 첫 유럽 방문길에 오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현지시간 어제(25일) 첫 방문국이 이탈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의 공식 만찬에 앞서 170억 유로, 한화 22조원 규모의 각종 경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26일) 오전 1999년 하타미 대통령 이후 이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바티칸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어 27일에 프랑스로 건너가 이란과 유럽의 적대관계 청산과 경제협력 재개를 천명할 예정입니다.

이슬람 시아파의 본산인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고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를 격퇴해야 한다는 데에도 목소리를 함께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