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무엇이든 머리에 '척척'…'자석인간' 등장

미국 일리노이주에 살고 있는 제이미 키튼에게는 믿기 힘든 놀라운 능력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는 이 능력으로 하루에 수천 달러를 벌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과연 어떤 능력일까요?

키튼은 23년 전 처음 머리를 삭발한 후, 야구 경기장에서 홈런 볼을 잡으려 손을 뻗으려다 손에 들고 있던 음료수 병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가 놓친 음료수 병은 바로 그의 머리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부터 키튼은 자신의 기이한 능력을 활용해 기업을 홍보해주는 사업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여러 기업의 이름이 쓰여진 캔을 붙이거나 셔츠를 입으며 주말에 8천 달러를 벌어본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석인간’의 능력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의사는 “늘 섭씨 37.8도가량을 유지하는 그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체온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온몸에 무엇이든 붙이는 ‘자석인간’ 키튼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