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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선진화법 직권상정"…국회의장에 강력 요구

<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회선진화법을 고쳐야 한다며,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세계경기 악화와 내수침체가 불러 온 우리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자는데 연설의 상당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한국 경제를 되살리긴 위한 유일한 해법은 4대 개혁 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 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필수적인데, 야당의 반대에 발목 잡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른바 야당결제법으로 악법 중의 악법인 국회선진화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이 개정안을 마련한 만큼,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의 직권상정을 국회의장에게 강력히 요구합니다.]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느냐는 4월 총선에 달려 있다며, 일자리 창출정당인 새누리당을 도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특히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곧 개혁이고 성장이며, 복지입니다.]

새누리당의 100% 상향식 공천제는 우리 정치사의 혁명이라면서, 비례대표에도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실한 친박근혜계, 이른바 진박 인사 논란에 대해선, 이런 말이 나오는 건 정치수준이 낮다는 얘기라며, 대구 역시 상향식 공천에 의해 결정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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