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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北 핵실험 당시…'흔들리고 갈라진' 북중 국경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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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한 직후 폭발로 인한 지진이 중국 국경 지역인 지린성에서 감지됐습니다.

북한 수소탄 핵실험 당시에 찍힌 영상에는 고속도로를 촬영하고 있는 감시카메라가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도로 위를 달리는 차와 전봇대 등이 지진의 영향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강력한 진동에 건물이 크게 흔들려 시험 도중에 학생과 교사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운동장에는 땅에 금이 간 모습도 선명하게 포착됐습니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는 북한에서 규모 4.9의 지진파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까지 전해진 북한 수소탄 실험의 영향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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