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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삼진아웃' 50대 자살 시도하다 차량만 전소

어제 밤 9시 25분쯤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 스타디움 북쪽 주차장에서 56살 노모씨 소유의 그랜저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워 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날 불은 노씨가 조수석에 착화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발생했습니다.

노씨는 음주단속에 3번째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데다 생활고까지 겹쳐 참다못해 불을 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노씨를 일반자동차방화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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