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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인천공항서 550톤 크레인 넘어져…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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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1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들 가운데 크레인에 깔려 중상을 입은 40대 남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 사고는 서쪽 지붕 조립 작업을 위해 자재를 옮기던 중 크레인이 뒤틀려 부러지면서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현장 작업자는 "커다란 굉음이 울려서 보니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크레인의 앞쪽 고리가 건물을 뚫고 1층까지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태훈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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