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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IS 가담시도 내국인 적발해 출국금지"

국가정보원이 이슬람주의 극단주의 세력인 IS에 가담하려 한 내국인 2명을 적발해 출국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보위 여야간사인 이철우, 신경민 의원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출국하는 내국인 2명을 적발해 국정원이 여권을 빼앗고 출국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IS에 가담한 김 모 군의 행적은 지난 5월 이후론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연합군의 IS 공습 과정에서 김 군이 사망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왔지만, 정확한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또 사제폭탄 원료를 국내로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IS 관련 용의자 5명도 파악해 밀수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선,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건 맞지만, 실험이 임박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국정원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 주재 북한 외교관들의 탈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난 2013년 8명, 2014년 18명, 올해는 10월까지 20명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는 엘리트 탈북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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