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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국내 최초' 2층 버스 타봤더니…최신 기능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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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광역버스노선에 도입 예정인 2층 버스의 시승식이 어제 (16일) 김포시 양촌읍 대포기 차고지에서 열렸습니다. 수많은 취재진과 6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범 운행을 했는데요,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2층버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에 도입되는 2층버스는  길이 13m, 폭 2.5m, 높이 4m로 1층 높이는 1.82m, 2층 높이는 1.7m로서 스웨덴 ‘볼보’에서 우리나라 도로사정에 맞게 직접 제작했고 한 대당 가격은 4억 5천만 원입니다. 좌석 수는 총 75인승(1층 16석, 2층 59석)으로 기존 광역버스보다 30명이 더 탑승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좌석마다 독서등과 USB 포트 등이 설치되어 있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량 속도제한장치의 최고속도를 80~90km로 제한했습니다.

9월 중 김포와 남양주 5개 노선에서 버스 9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51%가 정원초과이거나 승객 12.5%가 입석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계속 문제제기 되어 왔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경기도 광역 2층 버스가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직접 취재한 2층 버스의 모습 확인해보시죠.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태훈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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