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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도소 출신' 여성 6명 명품구두 훔치다 덜미

경기 김포경찰서는 수도권의 한 대형 아웃렛 매장에서 명품 구두를 골라 훔친 혐의로 4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 6명은 지난 5월 17일과 23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대형 아웃렛 구두 매장에서 4차례에 걸쳐 명품 구두 4켤레, 1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역할을 나눠 직원이 한눈을 파는 사이 구두를 가방에 담아 매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지 않았으며 우발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피의자들이 같은 교도소에서 알게 돼 출소 후에도 서로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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