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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스카이다이빙 하던 30대 실종

어젯밤 9시 반쯤 경비행기에서 스카이 다이빙해 전남 고흥군 나로 우주센터 활주로 인근 공터에 착륙 예정이던, 35살 A씨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지역 스카이다이빙 업체의 교육을 받던 A씨는 어젝 저녁 7시쯤 동료와 함께 8인승 경비행기에 탑승해 상공 3.3㎞에서 스카이다이빙 실습을 하려고 뛰어내렸으나 착륙 예정지인 공터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수색당국은 오늘 새벽 2시까지 수색을 진행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수색당국은 인력 28명과 해경정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고흥만 방조제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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