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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2015] '인사이더' 실제 주인공 로웰 버그만이 말하는 '탐사보도'

[SDF 2015] '인사이더' 실제 주인공 로웰 버그만이 말하는 '탐사보도'
"탐사보도 방송의 살아있는 전설, 영화 '인사이더' 실제 주인공 로웰 버그만 UC 버클리 대학 특훈석좌교수가 전하는 '탐사보도, 판을 뒤흔들다'"

영화 '인사이더(The insider, 1999)'에서 거대 담배회사의 협박과 회유에 맞서 진실을 보도하기 위한 고군분투하던 알 파치노 역의 실제 주인공 로웰 버그만이 SDF 참석차 처음 한국을 찾습니다.

ABC의 20/20에서 CBS의 "60분"까지 또 최근에는 PBS의 "프런트라인"까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탐사보도에 매진하고 있는 "탐사보도 방송의 살아있는 전설" 로웰 버그만 교수는 미디어 빅뱅시대 전통미디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으로 "탐사보도"를 제안합니다.

특히, 최근 타 방송사 간의 연합이나 신문과 방송과의 연합 등 틀을 깨고 있는 탐사보도 방송의 새로운 포맷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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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이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책임제작자인 킵 손 박사가 전하는 '인류의 호기심이 밝혀내고 있는 우주의 비밀'"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영화 '인터스텔라' 대사 중)

우주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천만 관객의 돌풍을 일으킨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의 책임프로듀서 킵 손 박사가 '서울디지털포럼(SDF) 2015'의 개막연사로 나섭니다.

서로 다른 시공간을 잇는 통로인 웜홀(wormhole)을 이론적으로 설명해 낸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인 킵 손 박사는 2009년부터 저술활동과 영화 등 새로운 일에 매진하기 위해 칼텍의 파인만 교수직을 내려놓았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는 린다 옵스트(Lynda Obst)와 함께 킵 손 박사가 쓴 플롯을 바탕으로 탄생됐습니다.

킵 손 박사는 이 영화에서 웜홀과 블랙홀을 최초로 시각적으로 표현해 영상화했으며 영화 제작 이후, 영화 속 영상과 함께 웜홀과 블랙홀의 시각화 관련 새로운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 발표 100주년을 맞아 한국을 처음 찾는 킵 손 박사는 인간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작은 생각들이 어떻게 우주의 많은 과학들을 밝혀내고 있는지 전합니다.

* Q&A 세션은 젊은 과학도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박사수료생인 송유근 학생이 이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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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를 통해 26년 만에 만난 쌍둥이 자매 다큐 "트윈스터'의 실제 주인공이자 제작자, 서맨사 푸터먼 &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전하는 기술이 가능하게 한 감동적인 '호기심의 연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양된 지 26년 만에 서로의 존재를 알고 감격적인 만남을 갖게 된 한국인 쌍둥인 자매의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트윈스터(Twinsters, 2015)'의 실제 주인공이자 제작자인 서맨다 푸터먼(29, 배우 겸 영화감독)과 아나이스 보르디에(패션 디자이너)가 SDF 참석차 한국을 찾아 강연에 나섭니다.

1987년 부산에서 태어나 3개월여 만에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된 자매는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아가다가 아나이스가 친구로부터 유튜브 동영상 속 아사아계 배우가 자신과 흡사하다는 말을 듣고 확인에 나선 게 계기가 돼 26년 만에 만나게 됩니다.

2013년 페이스북 '올해의 10대 이야기'로 선정된 이들의 기적 같은 만남은 지난달, 책 '어나더 미, 우리는 왜 기적이어야 했을까'와 자신들이 직접 출연한 다큐멘터리 "트윈스터"로 만들어져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 영상)

* 최초의 입양아 출신 서울대학교 교수인 엘리 박 소렌슨이 Q&A 세션을 이끌어 두 자매의 애틋한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전합니다.

▶ 서울디지털포럼 : 깨어있는 호기심-새로운 돌파구를 찾다

▶ 반기문, 1년 9개월 만의 방한…SDF 기조연설
▶ [2015 SDF] 26년 만에 알게 된 쌍둥이 존재…'SNS의 기적'
▶ [2015 SDF] 라인업 공개 - '인터스텔라' 킵 손 박사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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