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에티오피아계 이민자들이 돌, 병 등을 던지는 폭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경찰은 섬광탄을 발사하고 물대포를 쏘는 등 강경 진압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자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런 격한 폭력 시위는 이스라엘 경찰 2명이 에티오피아 출신 흑인 군인을 구타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동영상 속에는 자전거와 함께 거리에 서 있는 에티오피아 출신 흑인 군인을 곁에 있던 경찰 두 명이 아무 이유 없이 심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에티오피아계 이민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사람들이 결국 시위에 나선 겁니다.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에서도 잇따라 발생한 인종차별 문제를 두고 세계 곳곳에서 심각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이에 경찰은 섬광탄을 발사하고 물대포를 쏘는 등 강경 진압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자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런 격한 폭력 시위는 이스라엘 경찰 2명이 에티오피아 출신 흑인 군인을 구타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동영상 속에는 자전거와 함께 거리에 서 있는 에티오피아 출신 흑인 군인을 곁에 있던 경찰 두 명이 아무 이유 없이 심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에티오피아계 이민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사람들이 결국 시위에 나선 겁니다.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에서도 잇따라 발생한 인종차별 문제를 두고 세계 곳곳에서 심각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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