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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사라진 중국 관광객…기상천외 밀입국 현장

[SBS 뉴스토리] 수상한 실종 사라진 中관광객

최근 30일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 머물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악용해 육지로 밀입국하는 한족 등 중국인이 급증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의 신분으로 제주도에 도착한 뒤 무리에서 이탈하여 중국 조직책의 스마트폰 지시에 따라 제주도 내 운반책과 접선하는 방식이다.

운반책은 활어차, 택배 차량, 심지어 레저용 승용차 선루프에 밀입국자를 실은 뒤 쾌속선으로 완도나 목포. 부산에 상륙시켜주고 있었다. 이렇게 제주도에서 사라진 중국인만 최근 3년간 2천500명으로 추산된다. 중국 내 송출 조직은 검문을 피하고 취업에도 유리한 가짜 한국인 신분증까지 제조해 공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 중국인 관광객 밀입국 검거 현장을 취재하고 한국 신분증 위조 실태를 고발했다. 

(SBS 뉴미디어부)     

[5월 5일 뉴스토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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