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부모의 집을 정리하다
부모님의 집 정리에도 때가 있을까? 우리는 부모님의 집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부모님은 이 집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번 주 'SBS스페셜'에서는 자식과 부모님이 함께 부모님의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꺼내어봤다. ‘국민엄마’ 배우 고두심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일본은 ‘부모의 집’ 정리 중
일본은 4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화가 진행되면서, 70세 이상의 노부모를 둔 자식 세대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집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부모님 생전에 함께 집을 치우는 것에 대한 강연은 물론 '부모의 집 정리'라는 시리즈 출판물도 등장했다.
이 책에서 자신의 사례를 소개한 아베 아야코 씨. 5년 전부터 어머니가 사시는 집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그는 정리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님과 상의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물질적인 것을 물려받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 또한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부모의 집 정리 노하우는 무엇일까?
이번 주 방송된 'SBS스페셜'은 부모님과 함께 집을 정리하는 자식들과 그로 인해 얻게 되는 새로운 추억을 만나보았다.
(SBS 뉴미디어부)
▶ 거짓말 같은 어머니와의 이별, 남겨진 물건들
▶ 아버지의 흔적 좇아, 마음에 새기는 추억여행
▶ 손때 묻은 아버지의 세월…기록으로 남기다
▶ 물려받은 조각보, 이어받는 부모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