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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 제거해야"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연일 비리 척결과 비정상적 관행 제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경찰 간부들에게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170명의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 후보생들이 오늘 경찰 간부로 임용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 타파에 경찰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그 위에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비리 덩어리를 뿌리째 들어내야 한다는 어제 발언에 이어, 부패 척결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염두에 둔 듯 안보의 중요성도 거론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와 국민 행복을 위해선 사회 질서와 제도가 안정되고 투명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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