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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도 대졸 취업문 '바늘구멍'

[경제 365]

올해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대기업은 10곳 중 4곳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국 경제인연합회가 20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60%가 넘는 134곳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나머지 73개 업체 가운데 작년보다 더 뽑겠다는 곳은 12곳에 불과했습니다.

작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덜 뽑겠다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처럼 신규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이유로는 국내외 경기 악화가 가장 많았고, 정년연장에 따른 퇴직 인원 감소로 정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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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전국의 세무사 1만 1천여 명이 오는 6일까지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줍니다.

무료 상담은 전국 세무사사무소와 세무사회의 상담실, 홈페이지에서 이뤄집니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과 9월 9일인 세무사제도창설일을 기념해 무료 세무상담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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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이달부터 기내에서 기존의 맥주와 와인 외에 소주까지 판다고 밝혔습니다.

220밀리리터 용량의 파우치형 소주는 5천 원으로, 만 19세 이상 승객 1인당 한 개씩만 살 수 있습니다.

또 사전주문하는 기내식에 메뉴 4가지를 추가했습니다.

지난 1월 한 달간 기내에서 팔린 상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컵라면으로 약 1만300개가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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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가 취업지원 대상을 채무상담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채무조정이 확정된 이들에게만 취업지원을 해줬지만, 앞으로는 소득부족 등으로 채무조정을 받지 못하는 과중 채무자나 결정되기 전의 채무조정 신청인에게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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