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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드맨', 엠마스톤 "영화를 망치고 있잖아" 혼쭐난 사연은?

영화 '버드맨', 엠마스톤 "영화를 망치고 있잖아" 혼쭐난 사연은?
아카데미 시상식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버드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배우 닐 패트릭의 사회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화 '버드맨'은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각본상 등 주요부문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버드맨'은 슈퍼히어로 '버드맨'으로 할리우드 톱 스타에 올랐지만 지금은 잊혀진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한번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배우 엠마스톤은 지난해 미국 케이블 채널 MTV에 출연해 대부분의 신을 원 테이크로 가지고 가는 알레한드로 감독의 촬영 방식이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엠마스톤은 "걸음이 너무 빨라 몇 번이나 NG를 냈다"며 "그럴 때마다 감독은 '너가 영화를 망치고 있잖아!'라고 했고, 마침내 코너를 도는 속도가 줄어들자 더 이상 그런 소리를 듣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버드맨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화 버드맨, 4관왕 대단하네", "영화 버드맨, 어떤 영화길래", "영화 버드맨, 한번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버드맨 엠마스톤, 사진=영화 '버드맨' 스틸컷)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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