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10대 소녀가 IS에 합류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말레이시아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최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시리아행 항공편을 기다리던 14세 소녀를 체포했습니다.
잠정 조사 결과 이 소녀는 시리아 내 '지하디스트'에 가담하려고 지난 17일 현지로 향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이슬람 과격단체에 가담한 말레이시아인들은 5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20여 명도 이들 지역으로 향하려다 적발돼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