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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문신으로 '기아 퇴치' 호소

세계적인 축구스타 이브라히모비치가 기아 퇴치를 위해 선보인 '문신 세리머니'가 화제입니다.

지난 주말 프랑스 프로축구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터뜨린 뒤 문신이 가득한 상반신을 드러냅니다.

상의 탈의 세리머니 때문에 경고를 받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세리머니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유엔의 기아 퇴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 WFP가 이브라히모비치의 세리머니와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브라히모비치는 굶주림에 고통받는 전 세계 8억 500만 명 가운데 50명의 이름을 몸에 새겼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할 수만 있다면 고통받는 사람들 모두의 이름을 제 몸에 새기고 싶습니다. 저를 볼 때마다 그들도 함께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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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3부리그팀 프레스턴이 홈에서 강호 맨유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합니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후반 20분 에레라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맨유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27분에 펠라이니가 역전 골을 뽑았고 43분에 루니가 페널티킥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3대 1로 이겨 8강에 진출한 맨유는 다음 달 7일 아스널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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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필라델피아의 매트 리드가 동료의 장거리 슈팅을 공중에서 스틱으로 방향만 바꿔 절묘한 골로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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