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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지역 3차원 영상으로 본다

군, 북한지역 3차원 영상으로 본다
군 당국이 북한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국방부는 내일 국방정보본부 주요 직위자와 미 군사지리정보국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지형정보단'을 창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지형정보단은 지형정보와 영상정보를 융합해 합동작전에 필요한 지형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리영상정보에 필요한 위성정보는 1m급 아리랑 위성 영상을 비롯해 미국의 NGA로부터 받는 위성사진 등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북한의 주요 전략시설과 지형에 대해서는 위성촬영 사진을 통해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게 됩니다.

국방지형정보단은 육군 직할부대인 육군지형정보단을 모체로 각군 전문인력이 참여해 1실 3처 11개과 156명으로 편성돼 국방정보본부 예하 국방부 직할부대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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