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영상] '주먹 불끈' 이용대-유연성 4강행! 동메달 확보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유연성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26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앙가 프라타마-리안 아궁 사푸트로(인도네시아)를 2 대 0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 메달권에 진입했습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준결승에서 승리한 2명(조)이 금·은메달을 다투고, 준결승에서 패한 쪽은 공동 동메달을 목에 겁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이번 대회 남자단체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이끈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이용대는 27일 열리는 4강전에서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