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은 최근 보름간 스토킹과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관련 사건 2,726건을 전수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수 점검 대상에는 수사 중인 사건 1,050건, 고위험 모니터링 대상자, 현장에서 종결된 스토킹 신고, 안전조치 진행 사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 중에서 263건(25.0%)을 고위험으로 분류해 구속영장 신청 등 조치를 했습니다.
그 결과 구속 5건, 전자장치 10건, 유치 8건 등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최근 3년간 사건이 2회 이상 접수됐거나 보호조치 결정 이력이 있는 '모니터링 A등급' 대상 1천328건도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추가 위험성이 확인된 15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하고, 10건에는 안전조치를 추가했습니다.
현장에서 종결된 스토킹 신고 317건을 다시 살펴본 뒤에도 15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부산진경찰서는 스토킹으로 긴급 응급조치 기간임에도 전 연인을 찾아가 협박한 가해자를 추적·검거한 뒤 수사 중인 사건을 병합해 구속했습니다.
사하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의 특수상해 사건에 이전의 특수협박 혐의도 추가로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하반기 전수 점검 성과로 전국 우수 시도경찰청에, 부산진경찰서와 사하경찰서는 전국 최우수 경찰관서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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