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경찰서
전북 군산경찰서는 교제하던 6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6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6일) 오전 5시 42분쯤 군산시 소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교제하던 60대 남성 B 씨와 다투던 중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와 B 씨의 복부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신 뒤 A 씨의 주거지로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평소 자신을 자주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이전에 112에 접수된 교제 폭력 관련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이지만 향후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군산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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