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 겸 대미 협상단장은 공화당이 완패한 미국 중간선거가 전쟁을 반대한다는 미국 국민의 여론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4일 엑스(X) 계정을 통해 "양심 때문이든, 생활비 부담 때문이든 미국인들은 '전쟁 반대'(NO TO WAR)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가 국제적 돈줄과 협박 세력에 봉사하려고 이런 국민의 뜻을 배신한다면 우리의 '반대'에는 '악몽'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적 돈줄과 협박 세력'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갈리바프 의장의 그간 언급을 고려하면 미국의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지원하는 친이스라엘 세력과 이스라엘 정부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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