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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워커·올슨, 개인 통산 4번째 골드글러브 수상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사진=MLB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크리스천 워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맷 올슨이 개인 통산 네 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워커는 2일(한국시간)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발표에서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부문, 올슨은 내셔널리그(NL) 1루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워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회 연속 NL 1루수 부문에서 수상한 뒤 올해 수상자 명단에 다시 포함됐습니다.

올슨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현 애슬레틱스) 소속이었던 2018년과 2019년 AL 1루수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수상의 기쁨을 다시 안았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NL 포수 부문 가브리엘 모레노, 유격수 부문 헤랄도 페르도모, 우익수 부문 코빈 캐럴 등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보스턴 역시 AL 3루수 부문 케일럽 더빈, 중견수 부문 세단 라파엘라, 우익수 부문 윌리에르 아브레우 등 3명이 수상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NL 2루수 브라이스 투랑과 좌익수 잭슨 추리오 등 2명의 선수가 황금장갑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NL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뉴욕 메츠 투수 놀런 맥클린은 빅리그 데뷔 두 시즌 만에 골드글러브를 받았습니다.

메츠 선수 중 신인이 골드글러브를 받은 건 맥클린이 처음입니다.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주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합니다.

올해 수상자는 팀별 코치진 투표와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합쳐 결정했습니다.

한국 등 아시아 국적 선수는 올해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건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던 김하성(자유계약선수)이 유일합니다.

(사진=MLB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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