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수원지방중대범죄수사청 청사가 마련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 10층에서 수원중수청 현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수원지방중대범죄수사청(수원중수청)이 '개청 1호 마약 사건'인 서울 주택가 대마 재배 사건과 관련해 오늘(1일) 피의자 1명을 추가 구속했습니다.
수원중수청 마약합동수사과(안인수 과장)에 따르면 오늘 수원지법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발부 사유는 "도주 우려"입니다.
앞서 마약합동수사과는 이 사건 다른 피의자인 20대 B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해 그제(지난달 30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성북구에 있는 주택가 건물 4층을 임차해 대량의 대마를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대마 재배 장비를 이용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약합동수사과는 개청 후 해당 사건을 인지해 수사를 벌인 뒤 지난달 28일 B 씨를, 같은 달 30일 A 씨를 각각 체포했습니다.
마약합동수사과가 개청 이후 직접 사건을 인지해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약합동수사과는 전국 지방 중수청 중 유일한 마약류 합동수사 전담 부서로 종전 수원지검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마약합수본) 뒤를 이어 신설된 조직입니다.
중수청, 경찰,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관세청 등이 참여한 43명 규모로 마약 관련 범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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