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월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집속탄 탄두) 전투적용성 및 위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고 1일 보도했다.
북한이 어제(31일) 전술탄도미사일의 집속탄두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 총국은 10월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 전투적용성 및 위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험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자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정식 대장이 지도했습니다.
미사일총국 산하 탄도미사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연구소는 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표준2형 산포전투부로 12∼13정보(약 11.9∼12.9㏊)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포전투부는 하나의 탄두 안에 여러 개의 자탄(새끼탄)을 넣은 집속탄두(확산탄·cluster bomb)를 의미합니다.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자탄이 사방으로 확산해 살상력을 극대화한 무기입니다.
미사일총국장은 "우리는 산포전투부를 특수용도와 표준형 4가지 부류로 구분한다"며 "올해 중으로 이 모든 전투부들을 작전의 목적과 제거 대상의 특성에 맞게 부대들이 선택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사일총국은 이어 이번 시험이 "전투체계의 위력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과학연구활동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보도는 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는 실리지 않았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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