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외교장관, 북극·태평양 파트너십 협력각서 서명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현지시각 어제(30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어제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조현 외교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들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전면적 이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3국 외교장관이 이행 의지를 강조한 안보리 결의에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 창출 지원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과 회피 행위를 적발하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한미일 외교장관은 대만해협 전역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중국의 남중국해 지배권 확보 시도와 동중국해·서해에서의 강압적 행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중국과 러시아 간 협력 문제도 거론했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이들 장관은 어제 태평양 북극 지역에서 해양 협력과 경제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한 '3국 북극·태평양 파트너십'(TAPP) 협력각서(MOC)에 서명했습니다.
(사진=마코 루비오 장관 엑스 계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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