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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승객 30명 가둬"…유튜브 영상에 "법적 대응"

울릉군 입장문
▲ 울릉군 입장문

유튜브에 경북 울릉지역을 여행하던 중 강매와 감금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오자 울릉군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최근 유튜브에 울릉도 패키지여행 중 강매와 감금, 협박을 당하고 경찰과 해경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군이 해당 기관에 확인한 결과 영상에서 주장한 관련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지역 업체와 주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광객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공유와 확산을 금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한 유튜버는 가이드가 승객 30명을 창고 안으로 몰아넣고 자물쇠를 채운 뒤 1인당 30만 원씩 결제 안 하면 배표를 나눠주지 않겠다고 협박해 경찰과 해경에 신고해 풀려났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물에는 당시 상황을 입증할 사진이나 영상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울릉군은 전했습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런 영상으로 지역 이미지 타격이 심각할 수 있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울릉군 홈페이지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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