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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그 출신 송제우, 전체 1순위로 남자 핸드볼 SK호크스 지명

일본 리그 출신 송제우, 전체 1순위로 남자 핸드볼 SK호크스 지명
▲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SK호크스에 지명된 송제우가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누노 알바레즈 감독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일본 핸드볼 리그 후쿠오카 골든 울브스에서 뛴 레프트윙 송제우 선수가 SK호크스 유니폼을 입습니다.

SK호크스는 오늘(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번으로 만 24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송제우를 지명했습니다.

한국체대를 졸업한 송제우는 지난해 후쿠오카 골든 울브스에 입단했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2022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 출신인 원광대 센터백과 레프트백 최지환이 2순위로 충남도청, 강원대 레프트백과 센터백 김동영이 3순위로 두산에 각각 지명됐습니다.

남녀 구단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확률 추첨 방식으로 1라운드 추첨 순서를 정하고 이후에는 직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원광대 레프트백과 센터백 이호현을, 하남시청은 키 175㎝의 경희대 골키퍼 김현민을 선택했습니다.

드래프트는 1라운드 후에는 6라운드까지 직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원대 센터백이자 레프트윙인 임호가 5라운드에 인천도시공사에 지명되면서 남자부 드래프트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부 드래프트에서는 H리그에 새로 합류한 9번째 구단 충남개발공사가 연맹 세칙에 따라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정신여고 레프트백과 센터백 김은율을 뽑은 뒤 1라운드 9순위로 골키퍼 임지민(인천비즈니스고)을 추가로 선발했습니다.

1라운드 1번 지명권을 행사한 서울시청은 한국체대 골키퍼 김가영을 불렀고, 대구광역시청은 청소년대표 출신 한국체대 라이트윙과 라이트백 김송원을, 광주도시공사는 라이트윙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 인천광역시청은 골키퍼 신다빈(천안공고)을 새 식구로 맞이했습니다.

충남개발공사가 가장 많은 5명을 선발했고, 지난 시즌 1, 2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은 1라운드 지명권만 행사해 1명만 영입했습니다.

남자부 드래프트에는 19명이 참가해 13명이 지명을 받았고, 여자부는 참가 신청 선수 22명 중 18명이 둥지를 찾았습니다.

취업률은 각각 68%, 82%입니다.

남자 1라운드 1∼3순위 지명 선수는 계약금 7천만 원, 4∼5순위 선수는 5천만 원을 각각 받습니다.

2라운드 1∼3순위 지명 선수는 3천만 원, 4∼5순위 선수는 2천만 원에 각각 사인합니다.

여자부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 지명 선수는 계약금 7천만 원, 5∼9순위 선수는 5천만 원, 2라운드 1∼4순위 선수는 3천만 원, 5∼9순위 선수는 2천만 원을 받습니다.

남녀 3라운드 지명 선수는 계약금 1천만 원을 받고, 4∼6라운드 지명 선수에겐 계약금이 없습니다.

남녀 모두 계약 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서 조정할 수 있으며, 연봉은 세금 포함 2천700만 원 이상입니다.

우리나라 최저시급에 맞춘 액수입니다.

핸드볼 H리그 2026-2027시즌 남자부는 12월 6일, 여자부는 내년 1월 8일 개막합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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