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은 메뉴와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와 주말 등 주요 날짜의 예약은 이미 마감됐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는 12월 한 달간 토마호크와 랍스터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입니다.
컵케이크와 바나나 컵 푸딩, 뉴욕 치즈케이크, 크로핀, 다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시그니처 쿠키 등 디저트 메뉴도 강화했습니다.
성인 기준 저녁 뷔페 가격은 12월 1일부터 17일까지인 미들시즌의 경우 평일 20만 5천 원, 주말 21만 5천 원입니다.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인 하이시즌에는 23만 5천 원으로 올라갑니다.
지난해 미들시즌과 하이시즌의 저녁 뷔페 가격은 각각 19만 8천 원과 22만 5천 원이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1만 원 안팎 인상되면서 연말 저녁 뷔페 가격이 모두 20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차별화된 메뉴와 감각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기억에 남는 연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와 조선 팰리스의 '콘스탄스' 등 주요 뷔페의 연말 저녁 가격을 20만 원대 초중반으로 책정할 계획입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가격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12월 전체적으로 20만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엔 12월 중순까지 두 뷔페 모두 20만 원 미만이었고, 중순 이후에야 20만 원을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의 연인 및 가족 단위 고객뿐만 아니라 회사 송년회도 뷔페에서 치러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주말과 성탄절 등 인기 시간대는 금방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비큐 메뉴를 비롯해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도 '라세느'의 연말 저녁 뷔페 가격을 12월 18일까지 21만 원, 이후에는 23만 5천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적용되며, 지난해보다 1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예약받고 있는데, (주말 및 크리스마스 등) 주요 시간대는 이미 마감됐으며 일부 시간대도 빠르게 예약이 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킹크랩, 연어 웰링턴, 우대갈비 등의 메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도 다음 달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연말 뷔페를 운영합니다.
이 기간 스테이크와 랍스터, 해삼 특선 요리 등 한정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 점심·저녁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1만 원 오른 21만 9천 원입니다.
다만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저녁 뷔페 가격은 22만 9천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사진=서울신라호텔·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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