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2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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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본격적 활동 6개월 정도…최근 '1기 비전' 발표"
"국민이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비전 제시"
"사회적 취약 계층 위한 '디지털 복지' 강화할 것"
"모든 국민, 높은 수준의 미디어 접근권 보장받아야"
"공론장에서 '디지털 민주주의' 강화되도록 할 것"
"지속가능한 미디어 산업적 기반 마련토록 기여"
"산업계 중심축 변화…지상파 생존 조건 열악해져"
"'통합미디어법 제정' 신구 미디어 통합 환경 구축"
"지상파-OTT 간 비대칭 규제…합리적 개선책 마련"
"'보편적 시청권' 문제 발생 않도록 방송법 등 개정"
"방송사 중계권, 유리한 조건 위한 '공동 협상' 필요"
"시청자 광고 수용성 높아져…중간광고 규제 완화"
"청소년 미디어 노출, 국제 공동 대응 플랫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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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 / 앵커 : 미디어 주권이라는 말이 싹 들어올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안녕하세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아닙니다. 방송통신위원회라는 이름이 입에 많이 익는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이신 거죠, 그러니까?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기관입니까?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름에서 드러나 있듯이 방송 미디어 통신 영역에서 공적 질서를 확보하는 그런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활동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고 필요한 규제도 하고 그다음에 진흥 정책들을 수립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방송 미디어 통신. 요즘 이 시대, 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떨어져서 살 수 없는 그런 거네요.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앵커님께서 너무 적합하게 말씀을 해 주시는데 이제 인간은 미디어 생태계를 떠나서는 생존 자체를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으로 전환되고 있죠.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이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서 그러면 이제 1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수장인데, 어떤 비전 같은 것들, 또 국민들에게 우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반드시 제 임기 안에는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저희가 조금 늦었지만, 사실은 출범이 좀 늦었습니다. 그 배경을 말씀을 좀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원래 말씀해 주신 것처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미디어 환경을 대응하기 위해서, 미디어 부분을 더 확충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저희가 새로운 설치법에 의해서 출범을 작년 10월에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 그대로 위원회에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위원회 구성이 늦어졌어요. 제가 12월에, 저희가 대통령 지명으로 취임을 했고, 사실은 위원회로서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것은 올 4월에야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기구 출범은 1년이 되었는데 사실은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이제 6개월 정도 된 겁니다. 그래서 처음 출범하면서 제대로 비전도 제시를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저희가 이제 늦게 출범하면서 한 5개월 정도, 6개월 정도 준비를 거쳐서 제1기 저희 위원회의 비전을 선포를 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얼마 전에 하신 것 같은데요.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맞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내용을 한번 얘기해 주시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야심 차게 국민과 함께하는 미디어 기본 사회로 비전을 설정했습니다. 앵커님께서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이제 미디어 생태계를 떠나서 우리의 일상생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제대로 된 미디어 생활들을 국민들에게 보장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비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국가와 사회가 그냥 국민들에게 시혜적으로 베풀어주는 게 아니고,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그것을 쟁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비전으로 저희들이 준비를 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금 4대 목표 보니까, 누구나 노리는 보편적인 접근 강화, 국민 주도의 능동적인 참여 확대, 안전 신뢰 기반의 자율적 선택 보장, 혁신 상생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아름답고 좋은 말들, 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지는 얼핏 들어오는데 좀 구체적으로는 좀 안 들어온 부분이 있어서.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보충 설명을 좀 드릴게요.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접근 강화'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저희가 일상생활 속에서 미디어 콘텐츠, 방송, OTT, 영화까지 다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휴대전화를 항상 생활 속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휴대전화를 쉽게 구입을 할 수 없다거나.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또 질이 떨어진다거나 하면 국민 생활이 그만큼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지금 모든 국민들이 높은 수준에서 미디어 접근권을 이렇게 보장받아야 하는 것,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이라든가 저소득층에게 접근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해 주는 디지털 복지를 해 주자. 이 개념이 첫 번째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접근 강화의 요소가 될 거고, '국민 주도적 능동적 참여 확대'라는 부분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생활들에 있어서 미디어를 활용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생활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치 과정에 있어서도 저희들이 어떤 여론을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표현의 자유를 내는 데 미디어를 통해서 내지 않습니까.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미디어를 통해서 그것들을 발표할 수 있는 알권리, 들을 권리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저희들이 마련해 주고. 사실은 또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들을 보장을 해줘야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시청자들이 방송 제작 환경들에 참여해서 어떻게 하면 내가 방송 접근권에 대해서 내 보이스들을 전달할 것인가. 이런 것들을 또 보장해 주게 되는 그런 부분들도 여기에 포함된다라고 할 수가 있고요. 더 나아가자면 공론장에서 그런 접근권들이 더 잘 보장될 수 있는 제도적 지원들을 해주어서 디지털 민주주의가 강화될 수 있도록.
▷ 주영진 / 앵커 : 디지털 민주주의.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하는 부분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또 산업이, 방송 미디어 분야의 산업이 안정적으로 작동을 해야만 가능하죠.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그래서 글로벌 수준의 우리가 미디어 환경을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송 미디어 산업을 저희들이 육성을 해야 누구나 또 접근할 수 있는 이런 보편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은 저희가 K-팝이나 K-컬처 등을 통해서 이 부분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적 기반들을 마련하는 데 저희들이 일정한 기여를 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래서 글로벌 성장동력으로써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가 기능할 수 있도록, 특히 지상파 방송도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이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다음에 인공지능 전환을 하는 기회에, 이런 부분들을 인프라 구축하는 데도 저희들이 일정한 지원을 해줌으로써 그것을 가능하게 해야 하지 않는가. 이런 부분들을 정책화해서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금 위원장님이 그 말씀해 주시니까, 이제 지상파도 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 좀 지원해 줘야 되는 것 아니냐. K-컬처 이런 관련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그렇죠. 확산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사실 요즘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보면 이 저기는 엄청난 돈을 벌고 성과급도 많이 벌고 그러는데 이제 지상파 방송사는 예전에는 '아주 거기 돈 많이 버는 그런 시장이야'라고 했지만 지금은 많이 어려워졌고. 이건 다 아시는 것처럼 OTT가 나왔다든가 넷플릭스 같은 또 유튜브 같은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고 이러면서 예전 같지 않은 상황, 그리고 심지어 어떤 종편 방송사는 지금 현재 상당히 경영난 때문에 매각되는 일까지 있고. 이런 방송계의 어떤 어려움이 방송 미디어 통신 시장의 어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도 뭔가 대책을 마련하고 그런 데 신경을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그런 기대를 많이 받고 있고, 요구를 많이 받고 있죠. 좀 더 빨리 해 달라는 요구도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전통적인 미디어인 지상파가 대표적인 건데, 언급해 주신 OTT 같은 뉴미디어나 유튜브 같은 부분들이 개인 미디어들이 활성화되면서, 이 산업계의 중심축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용자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송이나 영상 콘텐츠들인데, 출발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사실은 규제가 많이 비대칭으로 되어 있죠. 그러면 광고 시장이 그렇게 디지털 영역으로 많이 옮겨가면서 지상파의 생존 조건들이 매우 열악하게 된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신구 미디어들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어떤 법제적 환경들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저희들이 통합미디어법 제정을 통해서 이 부분에 있어서, 예를 들어서 지상파와 OTT 간의 비대칭 규제 부분이라든가 방송 규제와 관련되어서 과도하게 지상파의 부담을 부여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합리적인 어떤 개선책들을 모색을 하고 있는 것들이 거기에 해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그 말씀 들으니까 OTT 드라마를 보다 보면, 영화를 보다 보면 거기서는 다 나오는 장면이 우리 지상파에서는 또 그저 그런 장면들도 또 나오면 안 되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대표적인 게 담배 피우는 장면. 지상파 방송에서는 그게 이렇게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오는데 거기는 자연스럽게 나오잖아요. 그런데 수용자들은 그것을 어느 영역이든 TV든 휴대전화이든 다 방송으로서 받아들이는 거거든요. 이건 사실은 좀 시대착오적인 규제가 아닌가, 이런 저희들이 접근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아마 시청자분들이 좀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예전에 지상파만 있었을 때하고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환경이 너무 달라졌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리고 지난 월드컵 때 사실은 이게 좀 논쟁거리가 됐었는데 그때도 또 보편적 시청권, 이제 월드컵 중계권을 종편 방송사가 갖고 가고 이러면서 이걸 어떻게 이 문제를 풀 것인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그때 상당히 신경 많이 쓰시지 않았습니까.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신경 많이 썼죠. 방송사 사장님들 간담회 여러 번 개최하고, 그 부분들이 합리적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동계올림픽에 최가온 선수가 아주 감동적인 부분들을 보였는데 국민들이 직접 시청하지 못하는 그런 불상사가 있었지 않습니까.
▷ 주영진 / 앵커 : 중계방송을 하기는 했는데 다른 종목을 하고 있었던 거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맞습니다. 전 국민들이 접근을 할 수 없었던 것이고 또 그 당시에 그 이후에 저희들이 월드컵을 또 혹시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들을 많이 해서 당시에 보편적 시청권 문제가 논의가 되었고, 저희가 방송법 등을 개정을 해서 향후에는 그런 부분들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조치들을 추진을 했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금 현재 이게 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까, 어떤 상황입니까?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아닙니다. 법사위를 통과를 해서
▷ 주영진 / 앵커 : 법사위를 통과한 상황.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본회의에 상정 준비 중인 그런 단계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이게 어쨌든 우리 국내 지상파나 국내 방송사들이 중계권을 협상을 할 때 좀 더 유리한 상황에서 협상, 그동안 너무 수세적이고 불리한 상황에서 협상을 해 왔는데 우리 보편적 시청권을 위해서라도 방송사들이 좀 유리하게 협상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뒷받침하는 내용도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당연히 그런 부분들도 들어가야 됩니다. 그런데 제일 큰 목적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들이 추가 부담 없이 보편적으로.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국민 관심 행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포커스가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 이전에는 지상파 방송이 안정적으로 그 부분들을 해 주기 좋은 조건인데, 그렇지 않은 디지털 방송 쪽에서나 다른 종합 유선방송에서만 이걸 중재함으로써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한 조금 강제 조치를 두었고요. 금방 앵커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런 부분들이 유리한 조건을 하기 위해서는 공동 협상을 해야 됩니다.
▷ 주영진 / 앵커 : 공동 협상,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전에 있었던 공동 코리아 풀 제도가 있으면 과잉 경쟁을 통해서 중계료가 올라가는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담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저희들이 관여하고, 권고하고, 그다음에 협의들을 이렇게 조정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할 수 있는 근거들을 그 법에 담으려고 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회, 또 방송사들 다 같이 협력해서 그야말로 보편적 시청권에 말 그대로 그게 가능한.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네. 조금 더 좋은 조건 속에서 국민들이 추가 부담 없이 국민 관심 행사들에 접근할 수 있는 그것도 일종의 미디어 기본 사회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하겠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월드컵, 올림픽 같은 큰 이벤트는 우리 시청자들이 다 같이 보고, 그래야 더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당연하고 그거는 저희만 그런 게 아니고요. 전 세계적으로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우리 시청자분들이 또 요즘 드라마나 프로그램 보다가 제일 친숙한, 이 친숙하다는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중간광고, 이제 우리도 이제 완전히 익었단 말이에요.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지만, 그런데 이런 중간광고도 어떤 그런 규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아마 얼마 전에 규제 완화가 돼서 좀 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네. 저희가 시행령을 고쳐서 중간광고 부분을 좀 더 확대를 했습니다. 사실은 이 부분은 그동안 중간광고를 늘리면 시청권이 제약되는 게 아니냐, 이런 논의들이 일도양단적인 관점에서 있었는데, 사실은 이제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워낙 광고 수용성이 시청자들도 높아졌을 뿐만 아니고.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우리 지상파 방송사들이 생존 조건들을 이렇게 방송 제작비에 들어온 부분들을, 광고를 통해서 충당을 해야만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그것들이 시청자들의 결국 높은 수준의 글로벌 수준의 미디어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이 조금 확대되면서 규제에 대한 완화론이 세력을 얻게 되고, 저희들이 그 부분들을 좀 반영을 해서 중간광고 부분을 45분 기준으로 하던 것을 30분 기준으로 한다거나, 가상 광고 같은 부분들에 요건들을 완화하는 그런 혁신을 했고요. 향후에 이거는 현행 법제하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 작은 분야의 어떤 혁신이었고, 근본적으로는 현재 이 방송 광고의 경우에는 과거의 어떤 미디어 환경에 기반해서 굉장히 규제에 강한, 규제 강화 일변도적인 어떤 그런 측면이 있었다면 이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을 해서 새로운 환경에 맞게 광고의 부분들도 좀 다양화될 수 있는 길들을 열어줄 수 있는 방송법 개정안들을 지금 국회에서 준비 중이고, 저희들이 입법 지원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이 광고 부분은 또 시청자들의 어떤 TV 시청 여기에도 맞물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맞습니다. 여러 가지 공익적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서 합리적인 방안으로 저희들이 추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규제 완화, 규제는 이제 완화하고 개혁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 방향인 것 같으니까.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큰 방향은 그렇지만 여전히 시청자 권익 보호가 소홀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은 저희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얼마 전에 방송 미디어 통신 관련한 G7인가요? 관계 장관회의가 있었는데, 화상으로 열린 겁니까, 어떻습니까.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네. 그랬습니다. 사실은 지난 6월에 G7 확대 정상회의가 프랑스에서 있고, 저희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참석을 하셨죠. 그 후속 조치로 이제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미성년자 보호 문제에 관련된 후속 조치를 하자라는 목적으로 G7 플러스 디지털 분야 혹은 과학 분야 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금 방금 말씀하신 그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계속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는데 이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책, 그런 부분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선제적으로 잘하고 있느냐 아마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그런 질문은 많이 나왔을 것 같은데.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네. 이 분야는 저희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사실은 넓은 의미에서는 청소년 정책에 포괄적으로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어서 성평등가족부라든가 교육부 등과 같이 우리가 협력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합리적인 어떤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리가 다 알다시피 미디어가 굉장히 중요한 생활 환경이 되었는데, 청소년이라고 해서 무조건 일방적으로 규제만 해서는 청소년의 이익에도 배치될 수가 있거든요.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사실 정부나 또 통신위원회에서도 보고 있는 사람이 성인인지 청소년인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맞습니다. 사실은 미디어의 알고리즘에 의한 편향 문제라거나 과몰입 문제는 비단 청소년 문제만은 아니고 성인에게도 마찬가지 문제를 낳고 있고요. 그다음에 사회적으로 불법 유해 정보에 노출되지는 폐해도 똑같습니다. 다만 청소년의 경우에는 그런 영향력의 크기가 너무 크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지고, 다음에 보호 필요성이나 다음에 학업이나 인지 발달에 있어서의 문제점. 다음에 이 플랫폼 사업자들이 디자인을 통해서 과몰입을 하도록 유도해 낸다는 것이 과학적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G7 관계 장관회의도 이 부분에 있어서 국제 공조를 어떻게 하면 강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해서 공동 대응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고요. 그 안에서 특히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지금 연구해 온 데이터들을 공유하는 그런 안들을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 회의였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김 위원장님 시간은 다 됐는데요. 마지막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글을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써서 올리신다는 얘기가 있는데?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저희가 이제 제가 직을 맡고 있으니까 정책 홍보 차원에서 SNS를 좀 활발히 하려고 하고요. 그 일환으로 정책, 우리 저희들이 오늘 말씀드린 여러 가지 정책들에 대해서 설명도 드리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 주영진 / 앵커 : 일주일에 한 번.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그 배경을 이루는 것들에 이르게 된 저의 어떤 생각이라거나 혹은 일반적인 어떤 제 개인사에서 느끼는 어떤 점들을 통해서 제가 정책 추진과 저희 삶이 얼마나 일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글들을 올리고 있는데, 독자들께서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SNS 팔로우하거나 친구가 되면 그 글을 또 읽을 수가 있겠네요.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감사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과의 인터뷰였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종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 고맙습니다.
[인터뷰]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공론장서 '디지털 민주주의' 강화되도록…청소년 미디어 노출, 국제 공동 대응 플랫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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