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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이찬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지적에 "무거운 마음"…재차 사과

이억원·이찬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지적에 "무거운 마음"…재차 사과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7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태와 관련해 "무거운 마음"이라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금융위·금감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감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개인 투자자 손실 등을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당시에 여러 가지 정책적 필요성이나 도입 취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결과를 초래한 데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라며 "투자 보호라든지, 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더 세심하고 정교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도 "이 사안에 대해 의원님 지적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무거운 마음이다. 이 자리에서도 지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투자자 보호 관련된 금융감독기구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관해 되새기고, 뼈저리게 돌이켜보는 자리로 새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금감원이 정무위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한 통계에 따르면,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한국·미래·NH·메리츠·삼성·KB·하나·키움·신한·대신증권) 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출시 이후 지난 8월 14일까지 개인투자자 총손실은 6조 3천1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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