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A 강동궁
프로당구(PBA) 무대를 대표하는 강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와 강동궁(휴온스) 등이 5차 투어에서 무난히 64강에 안착했습니다.
산체스는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5차 투어 128강전에서 박남수를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직전 4차 투어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산체스는 1세트 3이닝에 뱅크샷 3개를 포함해 무려 11점을 쓸어 담으며 15대 2로 첫 세트를 챙겼습니다.
박빙으로 전개된 2세트를 15대 12로 가져온 뒤, 3세트에는 7점 장타 두 방을 앞세워 5이닝 만에 15대 2로 경기를 매듭지었습니다.
강동궁(휴온스)도 문호범을 상대로 세트 점수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1세트를 15대 2로 크게 이긴 뒤 2세트를 5대 15로 내줬으나 3세트(15대 4)와 4세트(15대 11)를 연달아 따내며 64강에 합류했습니다.
김영원(하림)은 차광수를 눌렀고,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인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를 비롯해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에디 레펀스(벨기에·하이원리조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오태준(NH농협카드) 등도 6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함께 열린 여자부 LPBA 32강전에서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황민지(브레이커스)를 세트 점수 3대 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직전 투어 우승자인 정수빈(NH농협카드)은 박가은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파했고, 강지은(하이원리조트), 김다희(브레이커스), 한지은(에스와이)도 16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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