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늘(20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에 대응한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비난하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거론한 북측 담화에 대해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언론에 배포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 담화 관련 입장문에서 "정전협정에 따른 우리 군의 정당한 작전 수행을 비난하고, 군사적 위협으로 긴장을 고조시킨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김여정 담화가 "우리 군의 조치를 정세격화 행위로 규정하며 긴장 조성의 책임을 우리 측이 전가"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실시하는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을 예방하고, 침범한 병력을 퇴거시키기 위한 정당한 방어적 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북측을 향해 "억지 주장과 군사분계선 침범을 중단하고, 군사분계선에 대한 상호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호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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